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 마스크 2000장과 방호복 50벌 기부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중국 내 최초의 치과검진 및 교정시스템 도입에 힘쓰고 있는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으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마스크 2000장과 방호복 50벌이 도착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 받은 의료 방호용품 일체(마스크, 방호복)는 치과병원 외래 및 환자접점부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란펑(Luan Feng) 중국 하얼빈시 위생건강위원회 부국장, 쉬용(Xu Yong) 하얼빈시 제2병원 원장, 옌송(Yan Song) 하얼빈시 제2병원 당위원회 서기의 발 빠른 추진력으로 진행됐다.

황의환 치과병원장은 “중국 하얼빈시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원활한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외 구강질환 예방을 선도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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