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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이번 주는 중반까지 봄 같지 않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1일 기상청은 일부 내륙과 산지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고 중부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 10∼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오후부터 강풍이 예고돼 있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서해안, 경북(남부 내륙 제외)에서 21일 오후부터 시속 30∼60km 이상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속 30∼40km의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70km 이상일 때도 있어 선별진료소 등 야외에 설치한 천막이나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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