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정원성형외과 설철환 원장이 이끄는 국산 유방보형물 ‘벨라젤’의 임상연구 결과 논문 ‘A multi-center, retrospective, preliminary observational study to assess the safety of BellaGel® after augmentation mammaplasty’가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Plastic Surgery’에 등재됐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논문에는 JW정원성형외과를 포함한 국내 의료기관 3곳에서 벨라젤 보형물로 유방확대술을 받은 여성 239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나타나는 주요 이상반응을 평가하는 임상연구 결과가 실렸다.

이번 연구의 연구책임자인 설철환 원장은 “벨라젤 스무스파인 보형물을 사용한 케이스들에서 구형구축, 장액종, 혈종, 보형물 파열, 보형물 위치변위 등의 이상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감염 케이스가 한 건 있었으나 이는 보형물에 기인한 부작용은 아니다”라고 연구결과를 밝혔다.

최초의 국산 유방보형물인 ‘벨라젤’은 개발·기획 단계부터 유방성형 분야의 권위자인 설철환 원장이 주도했으며, 2008년 아시아 인공유방 보형물로서는 최초로 유럽 인증을 받아 현재는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한편, 이번 논문의 연구책임자이자 교신저자인 설철환 원장이 속한 JW정원성형외과는 벨라젤의 전향적·후향적 임상시험 공식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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