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에 대한 강의와 토론 시간 가져

지난 10일 중앙대병원 '의료빅데이터 및 AI 연구회' 관계자들이 세미나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앙대병원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1회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앙대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펼쳐보기(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김진형 석좌교수) △의사를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딥노이드 김태규 전무) △치매예측 생물학적 표지자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경험(중앙대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 △국내외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의 현재와 미래(파미니티 노유현 소장) △질의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윤영철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의 시발점으로 앞으로 우리 연구회는 임상의사 뿐만 아니라 공학자, 데이터 과학자, 역학연구자 등 다방면의 전문가와 함께 빅데이터 관련 연구에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IT 및 AI분야에 기민하게 대응하고자 지난 11월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를 조직한 바 있다. 연구회는 중앙대병원의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연구와 관련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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