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를 제대로 선택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는지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업계에 따르면, 치아는 음식을 섭취할 때 1차적으로 관여하는 신체 부위이며, 말을 할 때 정확한 발음을 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한 번 손상되면 처음으로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주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반면, 치과 선택에는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과잉진료 혹은 치료를 제대로 완료하지 못한 채 치과가 폐업을 하는 사태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치과를 올바르게 선택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 실력 입증받은 ‘의료진’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이 담당하는지 먼저 따져봐야 한다. 실력을 입증받을 만한 인증서를 취득했으며, 국내외에서 검증을 받은 의료진이면 치아문제를 원활히 개선할 수 있다.

또 분과별 통합 협력 진료를 실시하는 곳이라면 환자별 1:1 맞춤 진료를 실시할 수 있고, 필요한 치료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 여러가지 ‘진단 장비’

치아 질환을 치료하기 전, 초기 진단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수한 의료진이어도 치아를 육안으로만 진단하면 한계점이 있다. 정밀 장비를 통한 진단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까지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진단장비를 사용해 골격이나 치아뿌리 또는 잇몸 상태까지 확인해 시술부위를 구체적으로 파악한 후 치료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교한 제작이 가능한 장비들을 갖췄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 뿐만 아니라 치아교정 이후 모습을 예상해볼 수 있도록 치아교정 전·후 모습을 비교하는 장비가 있다면 보다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 ‘정품 재료’, 반드시 따져야

정품 재료 사용 여부는 반드시 따져봐야 할 사항이다. 가품의 재료를 사용할 경우 안전한 치료가 될 수 없고, 기능 면에서도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나 치아교정 시 어떤 재료들을 사용하는지 먼저 확인하고, 그 재료에 대해 정품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치과라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 질환 재발·부작용 방지하는 ‘사후관리’

치료가 모두 끝난 후 제대로 된 관리를 행하지 않으면 치아 질환이 재발하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치료 이후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통해 치아와 구강 내부 상태를 꾸준히 확인해주는 등 책임보증제를 통한 사후관리를 해주는 곳인지 체크해야 한다.

◆ 치과 내부, 위생적인 관리 상태 확인

내부의 위생관리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 구강 내부를 진단하는 기구를 어떻게 소독하는지, 내부 시설물은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등이다. 한 번 사용한 기구들은 철저히 소독해 보관하고, 1회용품은 재사용을 금지하는 위생관리규정을 잘 갖춰야 2차 감염에 대한 위험이 줄기 때문이다.

◆ 자체 내 ‘기공소’를 보유하는가

치과 내에 기공소가 있으면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과 기공사의 빠르고 충분한 소통을 통해 개개인에게 알맞은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다. 외부 기공소에 보철물을 요청했다가 오차가 발생하는 경우 여러가지 불편을 야기한다. 치아는 작은 틈새에 음식물이 끼거나 치아가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간격이 중요하다. 자체기공소가 있으면 오차를 줄일 뿐만 아니라 보철물제작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상준 일산치과 화이트드림 원장은 “치과 내원 시 규모나 의료진의 수준, 진단장비, 관리체계 등을 잘 따져보고 결정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치과를 선택할 때는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무엇보다 치료의 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자소개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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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1/28 10:50:18 수정시간 : 2019/11/28 10: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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