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스메틱 브랜드 ‘디에르(Dhele)’가 지난 11일 시작된 중국 광군제에서 준비한 수량 10만개가 10분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창욱 앰플’로 유명세를 탄 ‘카이아이 리밸런스 앰플’은 출시와 동시에 중국 벤더사와 100억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왕홍 마케팅, 타오바오 전시회 참관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중국 뷰티시장에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여기에 지난 10월 카이아이 리밸런스 앰플의 중국 위생허가가 완료가 되면서 이번 광군제 완판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디에르 마케팅 담당자는 “왕홍 마케팅, 타오바오 전시회 참관 등 중국 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뷰티 시장에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와 더불어 중국 위생허가 완료 그리고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광군제 행사에서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성분 EWG 그린등급으로 모든 피부타입에 맞는 앰플이라는 점과 줄기세포 캡슐, 천연성분으로 구현한 색과 향이 중국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디에르 카이아이 리밸런스 앰플을 구매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중국 내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에르는 다가오는 12월12일절에도 광군제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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