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개 로스쿨의 2단계 전형인 면접시험(구술고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가군에서는 건국대 등 18개 로스쿨이 이미 11월 초 면접을 완료했다. 총 19개 로스쿨이 포함된 나군의 경우 16개 대학의 면접 일정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3개 대학 역시 오는 23일 면접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로스쿨 입학을 위한 면접전형까지 마무리 되어가면서 합격이 예상되는 예비 로스쿨생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특히, 최근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50%대에 머무는 등 로스쿨 내에서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입학 전부터 선행학습 등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필수적인 과정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선행학습을 통해 사전 법학 지식을 쌓아둬야 로스쿨 입학 이후 GPA 관리 및 변호사시험 공부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로스쿨 전문가들은 “그 동안의 시간이 로스쿨 합격을 위한 입시모드였다면, 이제는 변호사시험 모드로 전환할 때”라며 “특히 비법학사라면 로스쿨 입학 전 3개월 여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더욱 중요한데, 아직 선행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전문가나 로스쿨 선배들의 조언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노하우를 엿볼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메가엠디㈜의 변호사시험 전문 브랜드 메가로이어스에서는 오는 12월 14일(토), 신촌캠퍼스에서 ‘로이어스데이’를 개최한다. 로이어스데이는 로스쿨과정과 변호사시험을 위해 특화된 선배 법조인들이 예비 법조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법조인들의 모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입학 전 2개월의 시간,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메가로이어스 신촌캠퍼스 황슬기 원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2부에서는 신정훈 변호사와 정연석 변호사가 ‘선행학습의 중요성, 그리고 민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마지막 3부에서는 빅4 로펌 컨펌 경력의 9기, 1학년 전체 수석 타이틀의 11기 로스쿨 재학생의 현실적인 조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2020년 법조윤리 현장 강의 10% 할인권을 비롯해 필수 학용품세트, 행사당일 현장 혜택 등 다양한 프리미엄이 제공되는 메가로이어스의 로이어스데이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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