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위코 데이 한-아세안 국가 전통의상 체험 이벤트
지난 16일 KOICA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가 홍대에서 진행한 ‘WeKO DAY 연합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위코란 국민 모두가 코이카라는 뜻의 코이카 홍보대사다.

이번 캠페인은 코이카와 코이카가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직접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길거리 홍보로 마련되었으며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Talk, Play & Fun’이라는 주제로 운영되어 5,000여 명의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를 보냈다.

‘Talk’존에서는 KOICA(대한민국 대외무상협력사업 수행기관), WFK, SDG에 대해 설명했으며 ‘Play'존에서는 KOICA와 SDG를 더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키워드 퀴즈 룰렛, SDG에어볼, 4P 컬링, OX 퀴즈 등 게임 이벤트를 진행했다. ‘Fun’ 존에서는 주제에 맞는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해 오는 25~26일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했다.서포터즈는 한-아세안 정상회담 관련 전통의상 이벤트를 통해 아세안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위코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ODA, SDGs 이해도 증진을 위한 게릴라 홍보 및 배너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선보였다.

코이카 관계자는 "코이카는 대한민국과 개발 도상국가와의 우호 협력관계 및 상호 교류를 증진시키고 개발 도상국가의 경제 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각종 협력 사업을 통해 국제협력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를 발대하는 등 전 국민, 전 연령층 대상으로 KOICA와 ODA, SDGs의 인지도 및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위코는 지난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대구, 전주, 부산 등 총 6회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코이카 얼마나 알고 있니'캠페인에는 총 6,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 코이카의 국제개발협력 사업과 SDG(지속가능개발목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ODA란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ㆍ사회발전ㆍ복지증진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원조로, 공적개발원조 또는 정부개발원조라고도 한다. SDGs는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로, UN에서 2015년에 채택된 의제로써 2030년까지 이행하며 17대 목표,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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