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5가지 평가지표를 통한 평가 실시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의료법인 청구성심병원(병원장 소상식)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평가에서 395개 병원 가운데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환자가 보호자나 간병인의 상주 없이도 입원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침상안정 및 이동, 식사와 치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입원생활을 전문간호인력이 관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0만 병상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평가는 [공공성] 제출자료의 충분성 | [구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 [과정] 간호인력 처우개선 지원 정도, 간호인력 정규직 및 간병지원인력 직접 고용률, 제공인력 배치기준 준수율 및 신고 적정성이라는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청구성심병원 이규민 간호부장은 “2018년에 간호 및 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된 이래, 환자와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진형 병동시스템을 만들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그간의 노력과 결과들이 값진 경험으로 축적되었기에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치료과정 가운데 환자의 안전이 보장되고, 수준 높은 의료의 질이 확립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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