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간질환 및 간이식에 대한 정보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간암의 주원인은 간경변증으로 B·C형간염 같은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또는 알코올에 의한 만성적인 간의 염증이 반복돼 발생한다.

최근에는 간암 검사의 활성화로 조기 간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조기 간암이면서 간 기능이 좋은 경우에는 간경변증이 있는 간을 전부 제거한 후 좋은 간으로 대체하는 간이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중앙대병원 간암 클리닉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새로운 치료(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지방간 정복하기(소화기내과 조영윤 교수) △간암 환자의 간이식(외과 서석원 교수)의 내용 등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중앙대병원 간질환 공개강좌 포스터. 사진=중앙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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