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새싹귀리분말이 20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은다.

새싹귀리분말은 가수 장윤정이 출산 후 15kg를 감량한 비결으로도 알려지며 최근 인기 건강식품으로 급부상했다.

장윤정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귀리 다이어트로 1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아이 낳고 엄마들이 할 수 있는 운동 정말 열심히 했다. 탄수화물은 먹지 않는 대신 모유 수유 해야 하니까 단백질은 먹었다. 다른 엄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정말 더 독하게 했다"며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 푸드로도 알려진 새싹귀리는 귀리가 발아해 10cm 정도 자란 것으로, 귀리를 알곡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알곡, 뿌리, 잎, 줄기까지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새싹귀리의 장점이다.

새싹귀리는 귀리가 발아해 10cm 정도 자란 것으로, 쌀과 현미에 비해 식이섬유가 월등히 많다.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돼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하루 3g씩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최소 23%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과다 섭취 시 복부팽만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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