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의료기기산업 발전 교두보 마련
  • 고려대학교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은 10일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에서 광동과학학·과기관리연구회(GSTMR)와 의료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시장진출 및 인력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고려대병원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고려대학교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은 10일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에서 광동과학학·과기관리연구회(Guangdong Association of Science of Science and Technology Management Research(GSTMR), 이하 광동과기연구회)와 의료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시장진출 및 인력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광동과기연구회는 광동성 과학기술청 산하 기관으로 의료산업을 포함한 과학기술산업분야 전반에 대한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을 총괄 지원하는 성 내 최대 조직이다.

이 자리에는 허띠화 광동성 과학기술청 부청장과 야오화롱 광동과기연구회 이사장 및 광동의료기기연구소, 광동약학대학, 중국과학원심천선진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광동성은 중국 31개의 성 가운데 최초로 GDP 규모 1조 달러를 돌파해 한국과 경제규모가 비슷한 중국 내 가장 큰 성으로 최근 의료기기산업을 중점육성산업으로 지정했으며 광동과기연구회와 광동의료기기연구소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급속하게 발전하는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산업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 고려대학교병원과 중국 광동과기연구회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의료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임상연구 및 시장진출 등 의학기술과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광동성 과학기술청 기관과 한국 병원과의 의료기기분야 최초 협약으로 양 국가의 중점산업 분야인 의료기기산업 발전의 교두보 마련에 의의가 있다.

박건우 의료기기상생사업단장은 “의료산업관련 진흥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에 관한 공동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물론 양 국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병원-기업 소통 가속화를 위한 의료기기개발 R&D플랫폼을 수행중이며 의료기기개발의 다양한 산업분야의 전문가들을 연결해 아이디어부터 개발 및 사업화, 선도구매와 재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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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8/12 14:57:23 수정시간 : 2019/08/12 14: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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