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TV '6시 내고향' 영상 캡처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여수 연도가 방송에 소개돼 화제다.

9일 방송된 KBS1TV '6시 내고향'에서는 신비로운 보물섬, 연도편이 방송됐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연도는 여수에서 뱃길로 2시간 거리다. 비상하는 솔개를 닮았다고 해서 연도, 또는 소리도라고 부른다.

연도는 여수의 최남단에 위치해 안개가 짙은 날 등대 역할을 한다. 연도의 풍경 또한 아름답다.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지닌 장소가 곳곳에 위치한다.

특히 연도 등대에서 보이는 소룡단 풍경은 마치 액자와 같다. 소룡단은 용의 꼬리가 잠겨있는 듯한 모양을 지녀 이름 붙여진 섬이다.

한편 '6시 내고향'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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