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닝와이드 3부’ 노포의 법칙 코너에서 소개된 부산비빔수제비 맛집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26일 오전 방송된 ‘모닝와이드 3부 노포의 법칙’에서는 부산의 한 시장에 있는 비빔수제비가 소개됐다.

부산 연제구 거제시장로에 위치한 '원조시장 손칼국수'는 3대째 비빔수제비를 만들고 있다.

최순자 1대 주인장(74)을 필두로 박은경 2대 주인장(51)과 가족들이 함께 운영하고 잇다. 이곳의 비빔수제비는 얇은 쫀득한 수제비를 매콤 달콤새콤한 양념에 조물조물 버무리면 완성된다.

얇으면서도 쫀득한 맛을 유지하는 수제비의 비결은 반죽을 뜨거운 물로 반쯤 익힌 뒤 반죽 가루를 혼합하는 ‘반(半) 익반죽’에 있다. 또 반죽을 겉에서 익혀가며 노포만의 숙성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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