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내 도시락을 부탁해' 서비스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국립공원 탐방서비스 확대를 위해 마련한 내 도시락을 부탁해는 재활용 가능한 용기에 담은 도시락을 국립공원 앞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카카오톡에서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검색하면 각 지역 ‘내 도시락을 부탁해’ 서비스 카카오톡 계정이 뜬다. 친구 추가 후, 도시락 메뉴와 방문 날짜, 수령 시간 등을 상의하면 국립공원 앞에서 도시락을 받아볼 수 있다.

다도해, 경주, 속리산, 지리산, 가야산, 태안해안, 월악산 국립공원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주문 방법은 카카오톡을 이용하면 된다.

카카오톡에서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검색한 후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을 찾는다. 주문할 지역 업체를 친구 추가 후, 도시락 메뉴와 방문 날짜, 수령 시간 등을 채팅을 통해 상의하면 국립공원 앞에서 도시락을 받아볼 수 있다. 주문 가능 시간은 전날 오후 4시까지다.

오전 9시부터 배달이 이뤄지므로, 새벽 산행에는 배달이 어렵다.

지난해 가을 8개 국립공원에서 처음 시작했고, 올해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