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 /사진=SBS 영상 캡처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관절에 좋은 보스웰리아가 주목받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40대 이상이라면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다.

보스웰리아는 보스웰릭산이 풍부해 염증에 좋은 음식, 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해독작용과 혈액순환에도 탁월하다.

보스웰리아는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 건조한 고산지대에서 자라나는 유향나무의 수액을 건조시켜서 만들어낸 약재이다. 2년에 1회 약 500g 미만으로 채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귀한 존재로 여겨져 왔다.

보스웰리아의 다양한 효능 중 특히 염증 증상을 없애주며 섭취할 경우 관절염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보스웰리아는 단백질 생성 효과가 있어 연골 조직을 만들어내며 망간, 아연, 마그네슘, 셀린 등 영양성분이 포함돼 약재로 활용된다.

가루나 캡슐 형태로 섭취하며, 하루 권장 섭취량은 하루 4g 정도다. 과다 섭취 시 위장 장애나 피부 트러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임산부나 수유 중인 경우, 다른 약을 복용 중이라면 섭취하기 전에 미리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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