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홍천향교 제공]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오늘(20일)은 성년의 날로 올해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 63만여 명이 공식적으로 성인이 되었음을 알려주는 법정 기념일이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 성년이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1973년부터 지정됐다.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며, 올해는 5월 20일이다.

성년의 날에는 일반적으로 장미꽃, 향수, 키스 3가지를 선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미의 꽃말은 '열정', '사랑'으로 무한한 사랑과 열정이 계속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갖으며, 향수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향기를 풍기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뜻한다. 마지막으로 키스는 책임감 있는 사랑을 뜻한다.

이 밖에도 주얼리 제품, 가방, 디지털카메라와 노트북 등 최근에는 실용성있는 선물도 많이 찾는다.

특히, 성년이 되면 정당에 가입하고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모 또는 후견인 의사와 관계없이 혼인하고 재산관리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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