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영상 캡처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피를 맑게 해주는 '쑥청혈차'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쑥은 피 속에 있는 독소를 분해하고, 독소로 인해서 생긴 피 덩어리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을 지녔다.

동의보감에서 쑥은 성질이 따뜻하고 독성이 없으며 위장, 간장, 신장 기능 강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기록됐다.

쑥은 혈관 내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혈관과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아울러 몸을 따뜻하게 해 생리불순이나 복통, 냉증 등 각종 부인병 질환에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해소 등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쑥청혈차 레시피는 국물용 팩에 계피 3g과 말린 쑥, 당귀, 말린 생강을 각각 5g씩 넣고 물 600cc를 부어 끓인 후 5분 간 우려내면 된다. 한번 쓴 팩을 버리지 않고 2~3번 사용할 수 있으며 족욕 등에 사용해도 좋다.

한편, 쑥청혈차는 열이 많은 사람이나 계피나 당귀 알레르기 있는 사람에게는 해로우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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