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최근 개정된 NCCN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한 표준치료' 주제

제8회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 포스터. 사진=중앙대학교병원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22일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8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최근 개정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한 표준치료’라는 주제로 혈액종양내과 관련 분야의 모든 헬스케어 프로바이더(Healthcare Provider)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1부에서는 ‘Recent updates & available options in Korea(국내 최신 표준치료)’에 대해 △위암(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유방암(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폐암-화학요법(혈액종양내과 박송이 교수) △폐암-방사선요법(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 △다발성 골수종(혈액종양내과 이준호 교수)으로 나눠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진 2부 ‘Practical Issues in Clinical Trials(임상시험에서의 실제적 이슈)’ 세션에서는 △임상시험 설계(가천의대 길병원 종양내과 안희경 교수) △임상시험 단계(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승택 교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한 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혈액종양 분야의 급속한 성장에 필요한 다방면의 소통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을 부여하며 의사 평점이 필요한 경우에만 등록비(사전등록 2만원, 현장등록 3만원)가 필요하며 그 외에는 무료다.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외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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