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면역암치료의 한의학 전문 의료진인 조성국, 신은숙 원장이 부산 한길한방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부산 한길한방병원(원장 방선휘)은 소화기암, 여성암, 갑상선암 등 통합종양학의 특화진료를 위해 조성국, 신은숙 원장을 새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부터 한길한방병원에 합류하는 신은숙 원장은 세명대 한의과를 졸업하고 미담한의원, 성은효요양병원 한방과에서 근무하며 진료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1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조성국 원장은 동의대학교 한의과를 졸업하고 홍법사 진료소, Brian Allgood Army community Hospital LAB에 근무하며 진료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조성국, 신은숙 원장은 대한한의학회 정회원, 대한암한의학회 정회원, 대한통합암학회 정회원이다.

한길한방병원에 따르면 새로 영입된 조성국, 신은숙 원장은 소화기암, 여성암, 갑상선암 특화 진료를 담당하며 이를 통해 통합면역암치료 진료과목을 세분화할 계획이다. 특히 면역력 상승과 신체기능 재활성화에 초점을 둔 통합면역암치료 제공을 위해 환자의 복합적인 건강상태를 파악, 다양한 맞춤형 치료를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부산 한길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은 “최근에는 암수술, 항암요법, 방사선치료를 포함한 통상의학적 접근을 수용하면서 동시에 근거중심적 치료를 접근시킨 통합면역암치료의 효율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환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통합종양학 분야의 우수한 의료진들을 영입, 보다 신속하게 환자의 증상을 진단하는 체계적인 통합면역암치료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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