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A씨(여, 45)는 최근 눈가, 광대 주변에 심해지는 기미로 고심하던 중 레이저를 하면 좋아진다는 소리를 듣고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해 일주일 간격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기미가 호전되기는커녕 더 심해져 고민이다.

천안에 거주하는 직장인 여성 B씨(여, 35) 또한 출산 후 심해지는 앞광대 기미로 고심하다가 먹는 기미약과 바르는 약을 함께 사용하면 좋아진다는 소리를 듣고 피부과를 방문했다. 그러나 심장질환의 가족력이 있어 약 먹는 것은 힘들고, 바르는 약은 자칫 잘못하면 기미가 심해질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고민중이다.

청주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C씨(여, 48)는 기미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였으나 1~2주 간격으로 평생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명확한 치료기간도 정해주지 않고 무조건 꾸준히 치료를 해야 한다고만 하니 과연 치료를 시작해야 하나 망설여지고 있다.

기미는 가임기 여성에서 유전, 여성호르몬, 자외선 등의 영향으로 광대 부위에 대칭적으로 생기는 갈색반을 말한다. 약물, 연고 치료의 대안으로 피부과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기미를 많이 치료해 보지 않은 의료진이라면 레이저를 잘못 선택하거나 에너지를 잘못 설정해 오히려 기미가 더욱 진해질 수 있다. 아이피엘은 기미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잘못 사용할 경우 깊은층에 자리 잡은 기미를 더욱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진피까지 깊숙이 침착된 진피성 기미와 표피와 진피 모두에 침착된 혼합형 기미 등 기미 타입에 따라 레이저 테크닉을 달리하는 맞춤형 이펙티브 레이저 방식이 난치성 기미에 효과적이다. 한가지 방식의 토닝으로는 20~30회를 해도 효과가 없었던 종전의 방식이 아닌 피부에 자리잡은 기미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형 토닝을 하여 최대한 단기간에 효과를 이끌어 내는 방식이다.

대전·청주·천안 피부과 연세에스의원 관계자는 “최근 레이저 치료에 대한 수요 증가로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을 치료할 목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레이저 기술이 발달하면서 색소질환은 어느 병원에서나 손쉽게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기미 등은 여전히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는 만큼 최소 10여 년 이상의 치료 경험과 체계적인 치료 프로그램, 노하우를 갖춘 병원을 선택해야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기자소개 신영선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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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2/19 15:15:12 수정시간 : 2019/02/19 15: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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