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피지선에서 생성되는 기름물질인 피지가 외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 속에 고여 딱딱해져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겨울철에는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각질이 생기고 탈락되는 중 두꺼워진 각질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악화 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외부환경의 변화로 인해 호르몬불균형으로 인해서도 악화 될 수 있다.
얼굴에 울긋불긋하게 올라오는 여드름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 일이 많고 외모 관리에 관심이 많은 성인이 되는 이들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자신감이 하락하고 대인기피증이 생기고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게 좋다.
휴먼피부과 천안점 최미수 원장은 "얼굴에 여드름이 발생하면 피부과를 방문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만지거나 자가 압출을 시도할 경우 자칫 여드름자국, 여드름흉터가 발생하고 그 후에 피부과를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전하면서 "여드름흉터는 두꺼운 화장으로도 가리기 힘들고 치료 기간도 오래 걸려 여드름이 발생하면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진단 후 시술하는 치료를 우선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저렴한 비용만 보고 진행하기 보다는 경험이 많은 피부과를 선택해 자신의 피부 상태를 고려한 알맞은 여드름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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