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평가·예약거래·취소율 등 데이터 분석 토대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2018 대한민국 숙박대상’을 통해 지난해 최고의 숙박시설 174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숙박대상'은 한해 동안 뛰어난 서비스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우수한 평가로 고객 만족을 실현한 우리나라 상위 1% 숙소를 선정, 축하하는 자리다.
2015년 처음 시행돼 4번째를 맞은 이번 숙박대상은 기존 △중소형호텔 △호텔/리조트 △펜션/캠핑 △게스트하우스 부문 외 △베스트오브베스트 부문이 추가 신설됐다. 여기어때는 엄선된 숙박대상 숙소 가운데 최상위 숙소 35곳도 선정했다.
△베스트오브베스트 부문에는 파라다이스호텔&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힐튼 경주 등 35곳 △호텔/리조트 부문에는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호텔&레지던스 등 42곳이 선정됐다.
△중소형호텔 부문에는 역삼 호텔 디 아티스트, 종로 부티크 호텔 K 등 60곳 △펜션/캠핑 부문은 거제 와우펜션, 가평 시크릿문 펜션 등 24곳 △게스트하우스 부문은 여수 아라N마루 가족호스텔, 홍대 컴인 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 등 13곳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어때는 숙소 선정을 위해 △찜하기·예약률·리얼리뷰 등 사용자 평가 집계 △거래·취소율 등 예약 데이터 분석 △업계 자문단 의견 등의 절차를 거쳤다.
또한 시장 개선을 위한 숙소 업주의 노력도 평가에 반영됐다. 예를들어 안심예약제 등 여기어때의 혁신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한 숙소는 가산점이 붙었다. '혁신 프로젝트'는 건전한 예약 문화 조성을 위해 여기어때가 시행하는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숙박대상에 선정된 숙소는 상장과 인증패, 홍보 배너를 제공 받는다. 여기어때 앱 내 숙소 리스트에서 ‘엠블럼’이 함께 표시된다.
여기어때는 "숙박대상은 고객에게 양질의 숙소를, 제휴점에게는 한 해의 성과를 인정받는 유의미한 시상"이라며 "선정된 숙박업소는 자부심을 갖고, 숙박 문화 개선에 더욱 힘써 주실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