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 편의성·안전성 개선
팜세트론 주는 주성분이 팔레노세트론으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2세대 세로토닌 3수용체 항구토 성분이다. 기존 1세대 대비 긴 반감기와 높은 수용체 결합력을 지녀 수술 후 구역·구토 및 항암 화학 요법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졌다.
팜세트론 주는 기존 앰플·바이알 제형이 아닌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 사용 편리성 개선 및 정확한 용량 투여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녔다. 또 주사 준비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방지에도 최적화 돼 원내 감염 문제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제형이다.
팜세트론 주의 보험 약가는 기존 팔로노세트론 제품과 동일하다.
프리필드 시린지는 기존의 앰플·바이알과 달리 약물을 미리 시스템에 충전하는 것으로, 편리성과 정확한 용량투여, 주사준비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염 방지의 장점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보급이 증가하는 추세다.
우동완 한국팜비오 마케팅부 상무는 "최근 주사 다회 사용의 문제점이 전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는 시점에서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의 팜세트론 주의 발매는 편의성·안전성을 추구하는 의료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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