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드러그스토어 홀랜드 앤 바렛
(주)비에스케이코퍼레이션(이하 BSK)은 영국 건강기능식품 기업 홀랜드 앤 바렛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홀랜드 앤 바렛은 149년 전통을 지닌 영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16개국에 1368개 매장 보유한 영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홀랜드 앤 바렛은 1997년 NBTY의 일원이 되었으며, 2010년 Carlyle Group에 인수된 후 2017년에는 Letter One에 인수되었다.

BSK는 홀렌드 앤 바렛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체인점에 대한 독점운영권을 획득했다. 또 영국계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과 벨기에 전통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를 소유한 리테일 전문 브랜드로, 홀렌드 앤 바랫과의 계약을 통해 국내 드러그 스토어 시장 진출의 새로운 시동을 걸었다.

이번 계약 체결로 BSK는 올해 하반기 중 홀랜드 앤 바랫 한국 1호 점을 열 예정이다. 기존에 BSK가 운영하는 '더 바디샵' 과 '고디바'의 독립 매장형 리테일 형태로 1호점을 기획 중이며 순차적으로 추가 매장을 개점할 계획이다.

매장에서는 홀랜드앤 바렛 자체 브랜드인 비타민을 포함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견과류, 간편 식사대용 식품, 유해성분이 없는 화장품 등 경쟁력 있는 국내 및 글로벌 브랜드를 도입해 기존 드러그스토어와 차별된 전문 H&B(Healthy&Beauty)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종호 BSK대표는 "좋은 환경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건강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홀랜드앤 바렛이 될 것"이라며 “149년 영국 전통 브랜드라는 정체성에 더하여 경쟁력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정한 건강(Healthy)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