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높은 강연과 저명한 연자 통해 글로벌 치과의학분야 동반성장 기대

2017 오스템월드미팅 중 라이브 서저리를 중국 선전 현지서 생중계하고 있는 모습.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오스템월드미팅 2018'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오스템월드미팅은 전 세계 치과의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대규모 국제 치과 학술 심포지엄이다. 서울을 비롯해 방콕, 베이징, 타이페이, 상하이, 부산, LA, 로마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돌아가며 진행해왔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높은 임상 수준을 공유하고 그간의 연구성과 및 최신 임상 트렌드를 교류하는 세계적 임플란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치과산업이 급성장 중인 러시아에서 개최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역대 최대규모인 36개국, 1700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전망된다.

제11회 오스템월드미팅은 강의와 실기를 겸한 현장 실습인 핸즈온을 시작으로 총 4개의 세션에 7개의 강연과 라이브서저리로 심포지엄이 진행되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오스템 사용자들이 연사로 나서 오스템 제품을 이용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한다.

특히 라이브서저리는 오스템의 컴퓨터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인 원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오스템의 온라인 교육사이트 '덴플'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회사 측은 보다 빠르고 정확한 수술을 통해 오스템 디지털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심포지엄에 참여한 치과의사와 현장 직원까지 모든 인원이 어우러지는 '오스템 월드나이트'를 진행,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친분을 쌓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 또한 마련된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오스월드미팅은 수준 높은 강연을 위해 세계 각국의 저명한 연자들을 모시기 위해 매년 심혈을 기울인다"며 "치과의학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세계 치과계가 함께 성장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매년 치과의사들의 임상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임플란트 임상교육 기관을 설립해 정기적인 연수회와 심포지엄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임플란트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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