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환아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 사진=유유제약 제공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유유제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환아복 지원을 위한 기업 사회공헌 캠페인 '유유 브릿지' 진행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유유제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어린이 환자복 교체 지원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유유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인 '장안에화제' 시리즈 5월달 판매금액의 5%를 재단에 기부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어린이 환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환아복으로 제작해 환아 및 환아가족에게 전달한다.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은 은 "많은 어린이 환자들이 병원에서 기약없는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들이 입고 있는 환아복 또한 천편일률적으로 제작돼 예쁜 옷, 멋진 옷을 입고 싶은 어린이들의 소망을 담아내지 못한다는 것을 듣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환자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증대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애드보커시,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 비정부단체로,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아동 연간 약 100만명에게 직·간접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15년 첫 출시된 유유제약 '장안에화제' 시리즈는 신바이오틱스 개념을 적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최적의 유산균 생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키즈, 액티브, 포커스 등 연령대별 맞춤형 제품이 출시돼 전국 약국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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