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지속되는 보습효과…렌즈 착용했을 때에도 편하게 사용 가능

GC녹십자 신제품 아이포레. 사진=GC녹십자 제공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GC녹십자는 일회용 인공눈물 '아이포레'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일 미세먼지로 대기 상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안구건조증으로부터 걱정을 덜어줄 신제품이다.

아이포레는 보습성분으로 잘 알려진 '트레할로스'를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수분을 포집해 단백질 표면을 보호하기 때문에 보습효과가 우수하고 장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포레는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렌즈를 착용했을 때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눈에 점성을 높이는 히알루론산을 함유하고 있어 눈의 부드러운 활동을 도와준다.

윤진일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아이포레는 오염된 공기, 에어컨, 장시간 컴퓨터 작업 등으로 인한 눈의 건조나 피로에 효과적인 제품이다"며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 라인업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포레는 일회용 포장 용기(0.4mL)에 30개씩 포장돼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