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류은혜 기자] 전 세계 자유여행 예약 플랫폼 '민다'는 이달 28일까지 한인민박 예약고객 대상 ‘민다트립’ 상품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인민박 예약고객들에게 숙박일수에 따라 최대 2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것으로, 자유여행객들이 숙소뿐 아니라 민다의 여행상품도 부담 없이 이용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쿠폰은 숙소 예약 완료 시 자동 발급되며, 현지투어 및 액티비티 프로그램, 스냅사진 촬영 서비스, 유심, 포켓 와이파이 등 민다트립 상품을 예약·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민다트립 카테고리에는 런던·파리·바르셀로나 시티투어나 야경투어와 같은 유럽여행 필수코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투어팩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도시뿐 아니라 개별 자유여행객들이 혼자 찾아가기 힘든 몽생미셸, 옥코비(옥스포드·코츠월드·비스터빌리지), 바스윈카(바스·스토헨지·윈저·카슬쿰), 이탈리아 남부 와이너리, 아울렛 등 근교투어 코스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은 가이드의 설명이 필요한 내셔널갤러리, 대영박물관, 루브르, 오르세, 우피치 등 박물관·미술관 집중투어 코스다. 보다 자세한 투어 코스는 민다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민다는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 등 전 세계 160여개 도시에 걸쳐 약 1300개의 한인민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1위의 민박 예약 플랫폼으로, 2016년 12월 야놀자의 전략적 업무 협약 및 투자를 통해 종합 자유여행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숙박과 더불어 현지투어 상품과 관광지 및 놀이동산 입장권, 공연티켓, 교통패스 등의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자유여행에 필요한 포켓 와이파이, 유심칩, 여행자 보험 등 부가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민다 김윤희 대표는 “남은 겨울과 다가오는 봄, 가성비 높은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민다의 숙박 상품과 현지투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유여행자들이 가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고,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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