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매서운 추위로 따뜻한 한 끼가 더욱 간절해지는 요즘, 혼자라도 편안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맛 집을 소개한다. 홍익대학교 정문 옆 사잇길에 위치한 <카네마야우동>은 7년 남짓 된 이색 우동집이다.

베이지색 벽면에 둥그런 달이 떠있고, 그 앞에 가로등과 벤치 그리고 나무 출입문 등은 마치 일본 소도시에 여행 온 느낌을 준다. 실내로 들어가면 넓은 창과 옥색 지붕이 있는 오픈키친이 손님들을 맞아준다. 매장 한 쪽 벽에는 다양한 우동 면기가 장식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우동 국물만큼 따스하고 아늑해 함께 또는 혼자서도 어색하지 않은 공간이다.

카네마야우동은 일본 교토식 정통 우동으로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려 국물이 진하면서도 깔끔하다. 특히 대표메뉴인 카네마야온우동은 갖은 재료를 장시간 우려 육수가 진하고, 볶은 대파를 얹어 한층 시원한 맛을 자아내며 우동면발의 쫄깃함은 식감을 살려준다.

이곳의 가장 큰 특이점은 메뉴가 오직 우동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바삭한 새우덴뿌라나 닭가라아게를 곁들이면 5,000원에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외에도 짬조름한 일본식 간장인 쯔유를 면에 붓고 달걀물에 적셔 먹는 고소한 맛의 붓카케우동, 카네마야 씨장을 사용한 닭 육수에 야채와 고기를 볶아 넣은 영양만점 스테미너우동 등의 이색메뉴도 눈에 띈다.

계절에 따라 한정 메뉴가 나오는데, 지금은 탱글탱글한 연어알이 가득한 ‘연어알우동’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여름엔 일본 비빔우동인 ‘마제우동’의 인기가 높아 가을까지도 판매를 지속했었다. 시즌한정 메뉴인 만큼 새로운 메뉴를 기다리는 고객들도 많은 것이 특징이다.

쿠산코리아 관계자는 "카네마야는 일본 소도시 역 앞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동집이 모티브가 되어, 퇴근길 맛있는 한 끼로 사람들의 출출한 속과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소박한 우동집을 만들고 싶었다"며 "평범한 듯 하지만 평범하지 않기에 카네마야만의 맛으로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카네마야우동’은 매운일본카레전문점 아비꼬를 운영하는 쿠산코리아㈜의 두번째 일본요리 브랜드이다. 아비꼬의 시작이 홍대이듯, 카네마야우동 역시 홍대에서 시작해 현재 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18/02/09 10:17:08 수정시간 : 2018/02/09 10:21:20
AD

오늘의 핫이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