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온라인뉴스팀] 문재인 정부가 청년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럼이 8일 열린다.

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는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서울 창업 허브에서 제2회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와 청년 창업'을 주제로 창업에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가를 초청해 푸드테크 산업의 전망을 알아보고 성공 창업 노하우를 제시해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협회 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사람, 푸드, 기술'의 다각적인 융합 플랫폼 구축과 청년들이 푸드테크 산업을 주도할 방안에 대한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창업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가 강연을 진행한다. '스타트업의 시작은 어떻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청년창업가 양성교육을 진행하는 언더독스 김정헌 대표도 연사로 나선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이영주 부장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창업자 및 스타트업 육성 현황'과 심플프로젝트컴퍼니 김기웅 대표의 '푸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에 관한 강연도 기획됐다.

포럼을 주최한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포럼을 통해 현재 푸드테크 스타트업 CEO들의 시작과 배경, 문제 방법에 대해 들어보면서 예비창업자들이 어떠한 부분을 놓치고 있는지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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