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국내 최대 종합숙박O2O 서비스 '여기어때'는 자사 호텔 프랜차이즈 'HOTEL여기어때'가 올해 첫 가맹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HOTEL여기어때' 가맹설명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여기어때 본사 11층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 HOTEL여기어때는 지난해 예약접수 하룻만에 잠실점, 수원점, 천안점, 포항점 등 8개 지점 연말(12월 23/24/30/31일) 객실을 모두 완판한 마케팅 및 운영 노하우가 소개된다. 더불어 리모델링, 매출 상승 전략이 공개된다.

이번 가맹설명회는 특별강연도 준비했다. KB국민은행 현직 부지점장이 출연해 '2018년 금융이 바라보는 숙박산업'이라는 주제로 호텔사업자의 신용관리 방법과 올해부터 바뀐 금융정책도 소개한다.

앞서 19일에는 ‘2017 우수 가맹점 시상식’을 본사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광주 충장로점'을 선정해 가맹점주, 지배인에게 여행상품권과 우수 가맹점 현판, 상장을 수여한다.

한편 HOTEL여기어때는 최근 열 번째 지점을 개관했다. ‘허브 앤 스포크(hub-and-spoke, 거점 기반의 외연 확대) 출점 전략을 활용하는데, 10호점을 대구지역 주요 거점으로 삼아 지점을 늘릴 계획이다. 이로써 HOTEL여기어때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와 경북, 광주, 대구, 인천, 충남 등 주요 대도시 거점을 마련했다. 현재 HOTEL여기어때는 가맹호텔 총 30여 곳(계약 기준)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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