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영운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창작자 지원 사업인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과 신분당선 네오트랜스는 2018년도 첫 판교역사 공연을 인디 팝 듀오 ‘바른생활’과 함께 ‘슬기로운 음악생활’ 테마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바른생활’은 작곡과 편곡을 모두 맡아 작업하는 실력파 프로듀싱 듀오(이가을, 최혜인)로, 현재 멤버 최혜인은 ‘박열’, ‘군함도’ 등 영화음악 작곡가로도 활동 중이다. ‘바른생활’은 이번 무대에서 자신들의 음악 콘텐츠 제작 노하우에 대한 강연과, 히트곡 ‘모르겠어’,‘생각이나’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판교역사 강연은 경기콘랩과 신분당선 네오트랜스가 협업하여, 판교역사 이용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의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경기콘랩의 대표 강연 프로그램‘창의세미나S’의 일환으로 판교역사 내에서는 지난 11월부터 매달 셋째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오는 2월 22일에는 쿨재즈밴드의 '달콤한 재즈향기'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판교역사 강연 외에 경기콘랩 내부에서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창의세미나S가 진행된다. △최범 디자인 평론가(1월 25일) △미생, 시그널을 연출한 이재문 PD(2월 1일) △목영두 르호봇 대표 & 이상호 만드로 대표 (2월 8일) △문훈 건축가 (2월 28일)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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