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10일(수) 날씨가 오늘보다 더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역을 아침까지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로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다.

기상청은 "당분간 찬 공기가 남하해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며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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