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숙박 '여기어때'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스타트업 홍보 프로그램 ‘몰모스’를 공동 제작, 송출에 나선다.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종합숙박 O2O업체인 '여기어때'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스타트업 홍보 프로그램 ‘몰모스('몰라서 못 쓰는 스타트업 서비스'의 약자)'를 공동 제작, 송출한다고 8일 밝혔다.

몰모스 영상은 여기어때와 SBA 액셀러레이팅 센터 공식 페이스북, 그리고 스타트업 홍보 채널 ‘두나방’, ‘스타트업스코리아’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 송출된다.

헬스앱 ‘운동코치 짐데이’를 시작으로, 중고거래 앱 ‘픽셀’, 쿠킹박스 배송서비스 ‘프렙’ 등이 공개되거나 제작 진행 중이다. 여기어때 공식 페이스북에서 스타트업 서비스와 연계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여기어때는 올해 초부터 스타트업 성장을 응원하는 ‘스업(UP)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오프라인 연합설명회 '여기모임'을 비롯해 온라인 홍보 플랫폼 ‘두나방’, 연합 혜택 바우처 ‘올인원’, 워크숍 지원 프로그램 ‘파스타’ 등이 도입, 운영 중이다.

문지형 여기어때 CCO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사업성으로 무장한 좋은 스타트업이 많지만, 부족한 마케팅 비용과 홍보 역량으로 사용자, 대중과 만나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쉽고, 재미있게 유망 스타트업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예능형 동영상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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