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 대기질 예보시스템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 서울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까지 높아 곳곳에서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대기질 예보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서울 일부 지역과 경기 북부 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국내 미세먼지 경계단계 기준인100㎍/m³ 안팎을 기록했다.

다만 월요일인 내일(4일)은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40㎍/m³ 이하의 쾌청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대기질 예보시스템은 안양대학교 기후에너지환경융합연구소와㈜에니텍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한국 대기질 예보시스템의 대기질 예보자료를 활용한 것이다.

한편 기상청은 4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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