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인두암 생존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비인두암은 10만 명 당 한 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암이다. 코, 목, 편도선에 암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한 쪽 귀에 물이 찬 것처럼 답답하거나, 피가 섞인 콧물이 나오고, 목 부근에 혹이 만져진다면 비인두암을 의심할 법하다.

비인두암은 조기발견 시 생존율이 70% 정도로 높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5년 후 생존율도 5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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