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493화 '생존의 조건-권역외상센터' 편이 29일 방영되자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전국에 등록된 외상센터는 총 14곳이며, 국립중앙 의료원,길병원,의정부성모병원,을지대병원, 원주기독병원,충북대,전남대,목포한국, 울산대,부산대, 경북대, 원광대, 단국대,아주대병원이 권역외상센터지정병원 등이다. 2012년 5개 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16년 1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9개 기관이 공식 개소를 완료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를 말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부는 9월 7일부터 경남권역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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