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탐방로 입구에서 진행된 산행안전캠페인 모습. 사진=동국제약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 21일 도봉산을 비롯한 전국 국립공원 10개 등산로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18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과 함께, 산행을 나온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 및 산행 안전수칙이 적힌 지도를 배포하며 안전한 산행을 격려했다.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매년 인파가 많이 몰리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는 것은 물론, 전국 국립공원 500여개의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와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11월까지 번식하는 진드기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 ‘디펜스벅스 더블’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되어 등산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단풍 절정 시기를 맞아 많은 등산객들이 몰리는 국립공원에서 올해로 9년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산행안전 캠페인은 탐방객들이 산행안전 수칙과 구급함 위치 등을 숙지해, 갑자기 겪을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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