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왼쪽부터), 이철옥 이원의료재단 이사장,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공동대표.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과 정밀 의학 진단을 위한 공동 연구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원 측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천 송도 이원의료재단 신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이철옥 이원의료재단 이사장, 유기숙 이원의료재단 대표원장, 이민섭·신상철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신개념 의료 서비스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화 검사 시스템과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한 수탁검사 전문 의료기관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세 기관은 희귀 난치성 유전 질환 및 유전체 검사에 기반한 정밀 의학 진단에 대한 공동 연구를 위해 힘을 모으고 공동 연구 과제 발굴, 연구 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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