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운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센터장 이향운 신경과 교수)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김옥길홀에서 수면장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불면증 및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가진 환우들에게 도움을 주고 일반인에게 숙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강좌에는 △나는 과연 수면장애 환자인가?(이향운 신경과 교수) △불면증과 홧병 - 치료 가능한가?(임원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코골이와 수면장애(배정호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구강내 장치와 수술 - 수면장애 해결법(김선종 치과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한편, 세계수면학회(WASM)는 수면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사회적인 부담을 경감시킬 목적으로 매년 3월 셋째주 금요일을‘세계 수면의 날’로 지정해 각종 강연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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