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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는 한국인 여행객이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만 19세 이상 한국인 이용객 1천6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한 결과 이 중 올해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92%였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여행을 가겠다고 답한 사람은 조사대상 전체의 85%로 조사돼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지로는 일본이 인기가 가장 많았다.

해외 여행을 가겠다고 한 응답자들이 꼽은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는 일본(20%)이었고 그 뒤를 미국(9%), 태국(9%), 대만(7%), 스페인(7%)이 이었다.

국내여행의 경우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은 제주(36%)였고 그다음은 부산(22%), 통영(8%), 전주(6%)의 순이었다.

여행지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평소 가고 싶었던 곳(61%)이라는 응답자가 비용(21%)이나 지인의 추천(17%)을 고려한다는 사람보다 많았다.

스카이스캐너는 올해 국내 소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한 번뿐인 인생, 후회 없이 살자'를 뜻하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로, 이러한 소비심리는 여행업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행을 떠나지 않는 이유로는 해외여행과 국내여행에서 차이를 보였다.

해외여행을 가지 않는다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 비용에 대한 부담(42%)을 가장 많이 꼽았지만 국내여행은 일정 조율문제(33%)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박정민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담당 매니저는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에 집중하는 소비 성향이 확산하면서 해외로 떠나는 이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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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2/10 15:28:20 수정시간 : 2017/02/10 15: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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