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김영주 교수 센터장 임명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조산예방치료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이대목동병원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조산을 예방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조산예방치료센터'를 개소했다.

조산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는 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김영주 조산예방치료센터장, 정경아 교수 등 산부인과 의료진이 참석했다.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에서는 방문한 산모의 임신 주수, 태아 수와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해 개인별 상황에 맞도록 자궁경부 봉축술이나 프로게스테론 요법, 기대 요법 등을 선택해 치료한다. 또 정기적으로 산모 교실을 운영하며 산전 관리, 약물 치료, 수술 치료에 대한 강의와 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는 고위험 임신 중에서 조산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를 센터장으로 최고의 고위험 임신 전문가로 알려진 전선희, 박미혜, 박수연 교수 등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주 조산예방치료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는 오랜 시간 동안 특화된 서비스와 치료 성적으로 이미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조산예방치료센터 개소에 따라 보다 정확한 치료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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