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영운 기자] 서울시는 옛 추억을 되새기며 공원의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유도공원에서 '7080 선유도 소풍축제' 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선유도 소풍축제'는 자연 속에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몸놀이 프로그램으로 꼬리 풍선잡기, 수건돌리기, 보물찾기, 장기자랑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또 공원 자연학습장에서 키운 건강한 먹거리 상추, 배추 등 쌈채소를 채취하여 점심식사 시간에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도시 텃밭’의 가치도 함께 알려 줄 계획이다.

‘선유도 소풍축제’는 공원방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만 참여 가능한 수건돌리기, 꼬리 풍선잡기, 쌈 잔치 등의 가족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25개팀까지 예약받아 당일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가족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에서 11일 오후 2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도시락과 물 등은 개별적으로 지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유도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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