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페닌슐라. 사진=롯데호텔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 '2016 서울 고메 위크'의 일환으로 폴란드 요리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아틀리에 아마로 미식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9일 단 하루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인 ‘아틀리에 아마로’의 총괄셰프이자 폴란드 최초의 미슐랭 셰프인 보이체크 아마로가 선보이는 폴란드 요리의 세계를 맛볼 수 있다.

새로운 음식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셰프들의 인기가 높아진 만큼 동유럽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이번 행사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마로 셰프가 ‘5가지의 특별한 순간’이라고 강조하는 요리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참숯에 훈제한 장어가 아보카도, 워터크레스 샐러드와 함께 제공되며 송어를 당근과 함초 양념에 절여 산자나무 열매와 신선한 허브, 라스베리를 곁들여 먹는 ‘바다 송어 타르타르’도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디저트로는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아이스크림 라비올리’, ‘패션프루트 콩포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아마로 셰프가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직접 선택하고 이에 맞추어 구성한 이번 미식회의 코스는 총 7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와인포함 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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