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지브 메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 사진=동효정 기자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호텔 브랜드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이 5월 23일 공식 개관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서울의 심장부이자 교통 중심지인 중구 남대문로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코트야드 메리어트 브랜드로는 국내에서 영등포 타임스퀘어, 판교에 이어 3번째로, 아시아에서는 39번째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최대 장점은 호텔의 위치다. 국보 1호인 숭례문 앞에 자리잡아 덕수궁, 경복궁을 비롯해 남대문시장, N서울타워, 명동, 시청 앞 광장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라지브 메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경제국가이자 북아시아의 허브인 국가다. 한국의 전통과 혁신이 집약된 문화 중심부 남대문에 코트야드 메리어트를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아늑하고 기능적인 공간을 제공해 여행 중에도 일상과 다름없는 편안함을 제공할 것이며 세계 각지에서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에 집중해 개관했다. 라지브 메논 최고운영자는 "아시아가 여행의 황금기를 맞았다고 생각되며 특히 아시아 내 여행객 증가가 두드러진다"면서 "중국에서 더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있는데다 지난해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리어트는 사람이 우선이며, 최고를 지향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정직 성실하게 행동하며 사회에 공헌한다는 다섯가지 운영 가치를 지향한다"고 설명하면서 "이 가치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더 많은 메리어트 브랜드가 개관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지하 4층, 지상 22층 규모의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객실은 총 409개이며, 모든 객실에는 49인치 LED TV, 편안한 침구, 초고속 인터넷 등이 구비돼 있다. 또한 통유리창을 통해 국보1호 숭례문과 N서울타워를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특히 호텔 19층에 위치한 남대문 스위트는 국보 1호 숭례문을 비롯한 서울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야외 테라스가 갖춰져 있고, 일반 투숙 외에도 야외 테라스만 별도 대관이 가능해 칵테일 파티나 브라이덜 샤워 등 소규모 모임을 진행할 수 있다.

꼭대기 층인 22층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있어 이그제큐티브 객실층 투숙객들은 조식과 저녁 해피아워 스낵 무료 제공, 미팅룸 무료 사용 등 다양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오픈 키친 형태의 올 데이 다이닝(all-day dining) 레스토랑인 ‘모모카페’는 신선하고 자연 친화적 재료로 만든 풍성한 인터내셔널 뷔페 및 일품요리를 선보이며, ‘모모 라운지 바’는 다양한 주류 및 스낵을 제공해 아늑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최대 150여명까지 수용 가능한 5개의 다목적 미팅룸이 있어 비즈니스 행사부터 돌잔치, 스몰 웨딩 등의 가족 모임까지 각종 모임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2층은 로비와 레스토랑, 바와 라운지 등이 위치해 있어 투숙객뿐 아니라 인근 지역 직장인들의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오픈 키친 형태의 올 데이 다이닝(all-day dining) 레스토랑인 ‘모모카페’는 신선하고 자연 친화적 재료로 만든 풍성한 인터내셔널 뷔페 및 일품요리를 선보인다. 더욱이 ‘모모 라운지 바’는 다양한 주류 및 스낵을 제공해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최대 15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총 5개의 미팅룸은 비즈니스 미팅이나 돌잔치, 웨딩 등 각종 모임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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