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버거사랑이 화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쉑쉑버거 인앤아웃버거 류현진'

한국에는 '쉑쉑버거'로 알려진 미국 뉴욕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셰이크쉑(Shake Shack)’이 한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맛집 마니아들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는 가운데 과거 류현진도 '쉑쉑버거'의 라이벌 '인앤아웃버거'에 빠졌던 적이 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류현진이 LA다저스에 입단하기 전 계약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을 찾았을 때, 현재 류현진도 188cm, 115kg의 장대한 체격이지만, 비시즌기였던 당시 체중은 이보다 더 나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미국 방문 당시 류현진이 찍힌 사진에는 류현진의 앞에 햄버거가 무려 3개, 손에 들고 있는 것까지 하면 총 4개가 쌓여있었기 때문에 질타의 목소리가 불거졌다.

미국 언론들은 집중적으로 류현진은 체중 조절과 자기관리를 문제로 삼아 질타를 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류현진이 손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인앤아웃버거와 셰이크쉑은 인기가 굉장하다. 각각 미국 서부와 동부를 대표하는 웰빙 버거로, 또다른 버거 프랜차이즈인 파이브 가이즈와 함께 인기가 높다. 특히 셰이크쉑은 국내에서도 먹어본 사람들의 후기가 입소문으로 퍼져 ‘뉴욕의 명물’로 알려졌다.

한편 22일(한국시간) 셰이크쉑은 공식 홈페이지에 “만나서 반가워요, 서울 (Mannaseo Bangawoyo, SEOUL)”이라는 문구와 함께 2016년 서울에 매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셰이크쉑은 파리바게뜨와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으로 유명한 SPC그룹과 손을 잡았다. 2025년까지 전국에 25개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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