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주(601~608회차)간 당첨번호 패턴 분석표. 사진=나눔로또
로또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연속번호'에 주목해야겠다. 당첨번호로 8주 연속 '34, 35'와 같이 이어진 번호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최근 8주(601회차~608회차) 동안의 당첨번호를 분석한 결과 매번 연속 번호가 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603회차(6월 21일 추첨)의 경우 '25, 26, 27' 세 개의 연속 번호가 나왔으며 605회차(7월 5일 추첨)는 '1, 2'와 '9, 10' 두 개의 연속된 번호가 두 번이나 등장했다.

올해 1~7월 추첨된 로또 당첨번호 조합을 분석했을 때 연속 번호가 출현한 횟수는 총 30회 가운데 20회로 66%에 달했다. 또한 최근 8건의 당첨번호 패턴을 보면 1~10 사이 숫자와 30~45 사이의 숫자에서 연속된 자리가 나온 경우가 각각 3건으로 나타나 연속 번호를 찍었을 때 10번 대와 20번 대에 비해 당첨확률이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다가오는 609회차에도 연속 번호의 우연이 계속될지는 모르지만, 어떤 번호가 연속으로 나올지 예상하면서 게임에 참여하는 것도 새롭게 로또를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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