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16.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보다 다양한 무기를 전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일부 총기들의 전반적인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다.

5.56㎜탄을 사용하는 M416과 Mk12의 대미지가 1씩 증가하였고 대미지 감소 거리가 각각 50m에서 60m, 75m에서 90m로 늘어나며 상향 조정됐다. 특히 일부 맵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Mk12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모든 맵에서 월드 스폰돼 주력 총기로 사용될 것이 기대된다.

플레이어들의 원활한 플레이 경험을 위한 새로운 로테이션도 맵에 적용된다. 일반전에는 △에란겔, △미라마, △사녹, △카라킨, △태이고가 오픈되고, 경쟁전에는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가 오픈된다. 그중 경쟁전 태이고 맵에서는 포터 차량이 고정적으로 스폰되는 위치를 추가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줬다.

이 외에도 △미라마 미니맵 색감 조정, △친구 목록 내 ‘최근 플레이어’ 별도 탭 분리, △매치 리포트 요약 탭 내 킬 및 기절 정보 표시, △인게임 로딩 속도 및 안정성 개선 등을 진행했으며, △미니맵 및 월드 맵에서 드론 아이콘 방향이 거꾸로 되어있는 현상, △기절한 아군을 여러 명 업기가 가능한 현상, △태이고 맵 관련 버그, △클리핑 버그 등을 수정했다.

경쟁전 시즌 16 시작과 동시에 시즌 15의 보상도 부여된다. 최종 시즌 랭크에 따라 엠블럼, 네임플레이트 등 보상 목록이 상이하며, 골드 티어 이상을 기록한 플레이어에게는 영구 소장 아이템인 ‘경쟁전 낙하산 스킨’이 주어진다. 그 외 보상은 다음 경쟁전 시즌 동안에만 소유할 수 있으며, 시즌 종료와 함께 서버 점검이 시작되면 자동으로 회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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