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임직원들이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심사에서 국내 최고 '레벨 8'을 획득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LIG넥스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심사에서 국내 최고 '레벨 8'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PMS인증제도는 기업 경영시스템의 역량수준을 진단해 기업의 현재수준을 인증하고, 문제점 도출과 생산성 향상과제를 제시해 기업의 체계적인 혁신활동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는 서비스로 산업발전법 제30조에 근거를 둔 기업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이다.

LIG넥스원은 2013년 국내 기업 최초로 레벨 7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16년에도 최고 레벨 7+을 획득한 바 있다. 2018년도에 진행된 갱신 심사에서도 최고 레벨 7+을 연이어 획득했다.

LIG넥스원은 지난달 15일부터 4일간 진행된 PMS인증 현장심사에서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범주에서 레벨 8을 획득했다.

특히 우주항공·AI 등 방산과 민수 전 분야에 걸친 적극적인 투자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통합솔루션 제시에 대한 비전을 인정받아 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점수를 획득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혁신활동을 개발·생산·사업관리 등 전 부문에 걸쳐 수행하고 있다"며 "경영시스템이 고도화 되는 환경 속에서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